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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사진제공=빅히트뮤직)

빅히트 뮤직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1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발매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31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데뷔 신인 중 발매 첫날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수치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해당 앨범은 지난 9일 자 미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6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날 차트에 오른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했다. 또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최고 32위까지 오르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9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10일 자 중국 QQ뮤직 최신 차트에서는 수록곡 전곡이 '급상승', '유행 지수', '신곡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인트로곡 'GO!'가 '급상승' 차트 1위, 후속곡 'FaSHioN'이 3위를 기록했다.

SNS 지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르티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일 오후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100만 명을 달성한 뒤 17일 만에 100만 명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한편,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후속곡 'FaSHioN'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