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 7화(사진출처=SBS)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7화는 전국 시청률 16.5%(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화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 19.5%보다 3.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방송된 TV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이 고통 속에서 수술을 거부하던 오상범(하성광 분)의 오랜 트라우마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수정은 과거 내전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잃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자신을 밤새 지켜주었던 장희숙(이정은 분)과 의사 용역소 식구들의 따뜻한 보살핌을 회상하며 오상범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닥터X' 7화(사진출처=SBS)
수술실에 들어선 계수정은 "집에 돌아가게 해드리겠다. 전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단호한 약속과 함께 집도를 시작했다. 계수정이 머릿속에서 찾아낸 의문의 물체는 총알이 아닌 형의 뼛조각이었다. 계수정은 총알 파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수술 지원이 철회될 것을 우려해 이를 숨겼고 오직 환자의 생명과 삶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신념을 발휘했다.
수술 후 DNA 검사 결과를 확인한 계수정은 오상범에게 검체를 전달하며 "그동안 환자분 머릿속에 있던 건 형님이었다. 항상 같이 계셨다"라고 전했다. 46년 동안 총알이라고 믿었던 파편이 형의 유해였음을 알게 된 오상범은 "성아, 이제 집에 가자"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편 ‘닥터X’ 8화는 31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