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카리나가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패션·문화 매거진 '데이즈드'는 11일 에스파 카리나와 프라다가 함께한 3종 커버와 화보,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카리나는 프라다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하고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성과 의복의 기능, 신체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세련된 텍스처에 주얼 버튼과 리본 등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은 카리나 특유의 다층적 매력과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냈다. 카리나는 프라다 갤러리아 미디엄 레더 핸드백, 볼링 레더 백 등의 아이템도 함께 소화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0월호 내지 화보에서는 카리나의 또 다른 면모도 공개될 예정이다. 우아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담아낸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인터뷰에서는 "새로운 것을 하려고 노력하기보다 '우리가 어떤 걸 해야 재밌을까'가 우선인 것 같다"라며 에스파 활동에 대한 진심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이번 화보를 통해 프라다의 감각적 아이덴티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또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8월 말 세 번째 월드투어 ‘SYNK : aeXIS LINE’을 성공적으로 시작했으며,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은 선주문량 111만 장을 돌파해 7연속 밀리언셀러에 도전 중이다.
카리나의 화보와 인터뷰, 디지털 콘텐츠는 '데이즈드'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