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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갤러리 사우스팜’ 필리핀 보홀 5성급 럭셔리 리조트
입력 2025-09-15 12:10   

자연·전통·럭셔리의 조화…보홀 여행의 새 랜드마크

▲엠갤러리 사우스팜(사진제공=엠갤러리 사우스팜)
필리핀 보홀에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 ‘엠갤러리 사우스팜(South Palms Resort & Spa Panglao – MGallery Collection)’이 새롭게 문을 열며 열대 휴양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드미럴 호텔 마닐라’에 이어 아코르 엠갤러리 컬렉션의 또 하나의 플래그십 리조트로 자리매김한 '엠갤러리 사우스팜'은 보홀의 신화적 서사와 자연 치유 요소,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감각이 어우러져 완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청정 보홀해와 야자수 숲에 둘러싸인 엠갤러리 사우스팜은 팡라오 섬에 위치해 있다. 보홀-팡라오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자리해 있으며, 인근 다이빙 명소와 ‘초콜릿 힐’,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필리핀 안경원숭이의 서식지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엠갤러리 사우스팜(사진제공=엠갤러리 사우스팜)
엠갤러리 사우스팜의 다니시 칸 총지배인은 “팡라오 섬 최초의 국제 5성급 리조트로서 보홀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 프로그램과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보홀을 아시아의 다음 필수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리조트 건축은 보홀 전통과 현대적 미학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Enter Projects Asia, White Jacket, Atelier Pond 등 세계적 디자인팀이 참여해 18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필리핀 전통 직조 바니그, 코코넛 우드, 대나무 소재로 완성했다. 수공예 가구와 현지 제작 어메니티, 장인 직조 러그가 더해져 따뜻한 현지 감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전한다. 해변에 자리한 8채의 빌라는 자연신 ‘디와타(Diwata)’의 이름을 따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엠갤러리 사우스팜(사진제공=엠갤러리 사우스팜)
리조트의 상징은 바다의 수호자 ‘시렌나(Sirenna)’다. 신성한 반얀트리와 산호에서 영감을 얻은 로비, 매일 밤 펼쳐지는 오션프론트 의식은 시렌나의 존재를 구현하며 방문객의 여정을 이끈다.

미식 또한 특별하다. 메인 레스토랑 ‘티야스 하우스(Tiya’s House)’는 전통 가옥을 재해석한 공간에서 동남아 요리를 선보이고, 가족 친화 레스토랑 ‘만자(Manja)’에서는 벽돌 오븐 피자와 로티세리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오픈 키친 콘셉트의 ‘UMA’는 야외 파티 같은 다이닝을 제공하며, 해변의 ‘시렌나 바’에서는 필리핀 전통주 람바녹으로 만든 창의적인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웰빙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롤라스 스파(Lola’s Spa)’는 바다 소리와 함께하는 휴식을 제공하며, 정원 캐노피 바디 테라피, 일출 요가, 프리미엄 헬스장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전통 드럼 공연, 해질녘 횃불 점등 행사, 테마 투어 등 보홀의 문화와 자연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아야스 정글(Aya’s Jungle)’ 키즈클럽은 자연을 주제로 한 창의적 놀이와 학습을 제공해 가족 여행객에게도 최적의 선택지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