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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아시아 1위 바 ‘코아(COA)’ 초청
입력 2025-10-17 10:50   

“Drink, Love & Free”…서울에서 즐기는 홍콩식 나이트라이프

▲홍콩 바 COA(코아)(사진=지큐코리아, 홍콩관광청)
홍콩관광청이 세계 1위 홍콩 바 ‘코아(COA)’를 서울로 초청한다.

홍콩관광청은 오는 10월 30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리는 ‘지큐 스피릿(GQ SPIRITS)’ 행사에 참가해, 홍콩의 감각적인 바 컬처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rink, Love & Free’를 콘셉트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바와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시그니처 칵테일과 각국의 주류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행사에 홍콩의 바 컬처를 대표하는 홍보 부스로 참여해, 세계 최고의 나이트라이프 도시로 꼽히는 홍콩의 바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50 베스트 바(Asia’s 50 Best Bars)’ 1위를 차지한 홍콩의 전설적인 바 ‘코아(COA)’가 함께한다는 것. 코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믹솔로지스트 제이 칸(Jay Khan)이 내한해 코아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직접 선보이며, 현장에서 수준 높은 바텐딩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바 노츠 ▲파인앤코 ▲앨리스 청담 ▲바 키안 칵테일(사진=지큐코리아, 홍콩관광청)
행사 이후에도 홍콩관광청은 서울 속 홍콩 바 컬처를 이어간다. 11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서울의 주요 바 4곳에서 ‘홍콩 칵테일 프로모션’을 전개, 각 바가 홍콩의 거리·음식·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바 노츠, 파인앤코, 앨리스 청담, 바 키안이 참여한다. 바 노츠는 홍콩의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보로바오’, ‘펑리수’를 한 잔에 담은 칵테일 ‘HK 베이커리 스트리트 노츠(HK Bakery Street Notes)’를 선보인다.

파인앤코는 홍콩의 대표 음식 딤섬에서 영감을 받은 비건 칵테일 ‘딤섬 사워(Dimsum Sour)’를,

앨리스 청담은 홍콩식 아침식사 ‘콘지(Congee)’를 모티브로 한 칵테일 ‘홍 콘(Hong Corn)’을 공개한다.

바 키안은 클래식 칵테일 ‘아도니스(Adonis)’에 홍콩식 레몬티와 메이플시럽을 더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실장은 “홍콩은 아시아 대표 나이트라이프 도시로서 개성과 완성도 높은 바 문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도 홍콩 바 씬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