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시골마을 이장우2' 예고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혜원의 목소리가 '시골마을 이장우2' 예고편에 출연했다.

28일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조혜원이 특별 목소리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다음 회 예고편에서 조혜원은 이장우에게 "자기야 요새 강화도 되게 많이 갔지, 나도 좀 데려가"라며 애정 어린 한마디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 '이모카세' 김미령, 기안84가 출연했다. 홍석천은 "요즘 장우 옛날 사진 도는 거 아냐. 차은우랑 닮았다고 하던데"라며 이장우의 과거 사진을 언급했다. 이에 이장우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이게 뺀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홍석천은 "차은우 군대 간 사이에 네가 와야 하지 않겠냐"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장우는 강화도 음식을 들고 기안84를 찾아가 근황을 나눴다. 기안84는 "요즘 헬스도 하고 복근 운동도 한다"고 말했고, 이장우는 "러닝도 하고 여자친구랑 살살 한다. 결혼식은 세 달 정도 남았다"고 고백했다.

결혼식 이야기가 이어지자 이장우는 "형 축가를 부탁하지 않았는데 축가 한다더라. 난 사회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기안84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괜찮겠냐"고 묻자, 이장우는 "우리 식구들은 다 형 좋아한다. 혜원이도 봤잖아"라며 웃었다. 이어 "형이 축가하면 분위기 이상해질 거 같다. 사회는 형 분위기로 끌고 가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시골마을 이장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