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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가 오는 12월 연말 스페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데이식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더 프레젠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가 팬덤 마이데이(My Day)와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이번에도 ‘믿고 듣는 밴드’다운 완성도 높은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데이식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5월에는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를 발표했고, 국내 밴드 최초로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월드투어 ‘FOREVER YOU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월에는 총 6회 규모의 팬미팅 ‘PIER 10: All My Days’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8월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주년 투어 ‘The DECADE’의 포문을 열고, 9월에는 정규 앨범 ‘The DECADE’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번 ‘The Present’ 콘서트는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무대’로, 데이식스 10주년을 기념하는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식스는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The DECADE’로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내년 1월 17~18일 홍콩을 시작으로 24일 마닐라, 31일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