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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사진제공=페이블컴퍼니)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보니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 로맨스다. 내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신선한 설정과 청춘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민기는 극 중 도승지 임사형의 아들 ‘임재이’ 역을 맡았다. 임재이는 차갑고 날카로운 외면 속에 남모르는 비밀을 품은 인물로, 홍은조(남지현 분),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과 얽히며 극 전체에 서스펜스와 설렘을 동시에 불어넣는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홍민기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MBC ‘바니와 오빠들’, 넷플릭스 ‘트리거’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매 작품마다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 연기 스펙트럼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며 대세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홍민기는 입체적인 감정선과 절제된 표현력을 바탕으로 극의 흐름을 이끄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전망이다. 그가 어떤 새로운 얼굴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내년 1월 3일 밤 9시 20분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