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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의 유죄인간' 임시완, 설인아와 취중 입맞춤…불붙은 로맨스
입력 2026-10-28 01:10   

▲'나의 유죄인간' 4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나의 유죄인간' 설인아가 임시완의 감춰진 속마음을 읽어내며 살인 의혹의 진실을 물은 가운데, 두 사람의 취중 뽀뽀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강재희(설인아 분)가 윤이준(임시완 분)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은 뒤 그를 향한 의심을 거두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희는 갑자기 떨어진 샹들리에에서 윤이준을 밀쳐내 구했지만 자신은 파편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윤이준은 그를 병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정체가 드러날 것을 우려한 강재희는 이상이 없다며 화장실에서 홀로 상처를 치료했다.

잠긴 문 앞에서 윤이준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기억을 떠올리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결국 열쇠를 가져오게 해 문을 열었다. 강재희는 "저거 못 피했으면 최악의 경우 즉사했습니다"라며 "저는 모르지만 상무님만 아는 그거 뭡니까?"라고 물었지만, 윤이준은 답 대신 그의 얼굴에 난 상처를 직접 치료해줬다.

강재희는 윤이준이 자신에게 "여기서 더 가면 그땐 네가 날 원망하게 될 거야"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고 한은영(정유민 분)과 그의 대화 영상을 다시 확인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윤이준이 한은영을 협박한 게 아니라면요? 자기 때문에 위험해질까 봐 미리 차단해 놓은 거라면요?"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했고, 방봉이(김인권 분)는 원점에서의 전면 재수사를 제안했다.

윤나정(박아인 분)은 강재희에게 접근해 "원하는 만큼 불러봐요"라며 돈을 대가로 동생 윤이준의 정보를 요구했다. 강재희는 "기대하지 마십시오"라고 거절한 데 이어 "제 줄은 제가 알아서 잘 탑니다"라고 맞받아쳤다.

후계 구도를 둘러싼 긴장 속에 윤이준은 강재희와 술자리를 가졌다. "결국엔 아무도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윤이준에게 강재희는 "저 지켜주셨지 않습니까"라며 "납골당에서 한 말, 그거 다 자책인 거 압니다"라고 위로했다. 윤이준은 "왜 자꾸 들키고 싶지 않은 것까지 읽어대냐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진 진실게임에서 강재희는 한은영을 죽이지 않은 게 맞는지 물었고, 윤이준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안도한 강재희가 고양이를 쫓으며 "윤이준 같은 놈아"라고 외치자, 이를 바라보던 윤이준도 미소를 지어 두 사람 사이의 달라진 기류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정원에서 취한 상대로 티격태격 몸싸움을 벌였고 그러다 발이 꼬인 강재희가 윤이준을 덮치듯이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의도치 않은 입맞춤을 하게 돼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5화 예고편에서는 윤이준 앞에 약혼녀가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