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로배우 이문수 별세…향년 76세
입력 2025-11-29 14:19   

▲이문수(사진=한국연극배우협회 제공)
배우 이문수가 별세했다. 향년 76세.

2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이문수는 전날 밤 경기 양평군 소재 병원에서 별세했다. 이문수는 2022년 폐암이 발병해 그동안 병원에 오가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한 고인은 1989년 국립극단에 합류해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1984', '갈매기', '리어왕'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2010년 영화 ‘헬로우 고스트’로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잡았고, ‘거룩한 계보’, ‘천년학’, ‘바르게 살자’, ‘킬러들의 수다’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 드라마 ‘시그널’, ‘대물’ 등에서도 특유의 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0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훈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2월 1일 오전 8시 20분이다. 장지는 에덴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