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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방송→전시·캠페인…日 연속 러브콜
입력 2025-12-02 10:20   

▲라이즈 시부야109 협업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SM)
라이즈를 향한 일본 현지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라이즈는 오는 25일까지 시부야109와 함께 'SHIBUYA109 × RIIZE Xmas CAMPAIGN'을 전개한다. 이를 맞아 시부야109 건물 외벽은 라이즈의 메가 사이즈 이미지로 랩핑되며, 시부야 스크램블 인근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와 오사카 지점에서도 동일한 콘셉트의 캠페인이 진행된다. 각 지점에는 라이즈 음악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팝업스토어, 포토존, 전시존, 메시지존 등이 운영돼 현지 팬들의 체험 동선을 확장한다.

▲라이즈 캐릭터, 보노보노 특별전 협업(사진제공=SM)

라이즈가 직접 그린 캐릭터 'WE LITTLE RIIZE'(리라즈) 역시 일본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와 손잡았다. 1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하는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에 리라즈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보노보노/원작: 이가라시 미키오'와 K팝 아티스트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라즈 여섯 캐릭터(리즈코, 송용돌이, 우락밤, 토냥덕, 똘병, 멍룡이)는 보노보노 캐릭터들과 1:1 매칭돼, 각자의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과 오리지널 대사 연출을 통해 색다른 관람 포인트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라이즈는 후지TV 특집 방송 '#라이바케 -RIIZE VACATION-'을 통해 일본에서의 휴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12월 10일 생방송되는 'FNS 가요제' 후야제로 열릴 '주간 나이나이 뮤직' 출연까지 확정되며 현지 방송가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2026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도쿄돔에서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