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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 중계 시간…한국 조편성 결과는?
입력 2025-12-05 22:59   

▲월드컵 조추첨식(사진제공=JTBC)

'월드컵 조추첨' 중계 시간이 다가왔다.

'월드컵 조추첨'은 JTBC에서 한국 시간 6일 오전 1시 40분 중계된다. '월드컵 조추첨'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월드컵이다. FIFA 랭킹을 기준으로 4개의 포트에서 1팀씩 추첨해 총 12개 조를 편성한다. 대한민국은 포트2에 배정됐다. 포트2에는 한국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우루과이, 일본, 이란, 호주 등이 포함돼 있어 이들과의 조별리그 맞대결은 피하게 됐다.

경기 방식도 변경됐다. 각 조 1, 2위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 본선 진출 48개국 중 42개 팀이 확정됐으며, 남은 6개 팀은 내년 3월 유럽 및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이날 중계 진행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는다. 배 아나운서는 그간의 풍부한 월드컵 중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 추첨식 현장의 긴장감과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