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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장 인물 관계도 본격 전개…OTT 재방송 넷플릭스
입력 2026-01-16 21:45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등장 인물관계도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OTT 넷플릭스를통해 재방송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16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 은호(김혜윤)와 자기애 과잉 인간 강시열(로몬)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귀궁', '마이데몬'의 뒤를 잇는 판타지 로코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구미호 이야기들이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열망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정반대의 설정을 취했다. 주인공 은호는 특별한 존재인 자신에 만족하며, 혹여나 인간이 될까 봐 작은 선행조차 삼가고 소소한 악행을 습관화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정권 감독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구미호라는 설정 자체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찬영·조아영 작가 역시 "소년 강시열이 구미호 은호와 어떻게 '혐관(혐오 관계)'으로 얽히는지 지켜봐 달라"며 "티격태격하며 정드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예측 불가한 MZ 구미호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혜윤은 "다양하고 화려한 스타일, 은호와 강시열의 관계 변화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대역인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 분해 본격적인 로코 연기에 도전한다. 로몬은 "웃음과 설렘 속에 마음에 남는 감정이 있는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화(사진제공=스튜디오S, 빈지웍스, 모그필름)

1회에서는 900년 동안 구미호로 살아온 은호와 유소년 축구 선수 시절의 강시열이 우연히 마주치며 기묘한 인연을 시작하는 과정이 담긴다. 제작진은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은호의 매력에 홀리게 될 것"이라며 "결정적 순간에 나타난 강시열과 은호의 운명이 어떻게 얽힐지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