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MWC 2025'는 전 세계 205개국 2,9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융합,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개최됐다. 한터글로벌은 독자 부스를 통해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K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악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엔터테크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통신 및 플랫폼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I와 빅데이터가 만든 '엔터 데이터 풀스택 생태계'
한터글로벌이 이번 전시에서 핵심적으로 강조한 기술은 '빅데이터 기반 음악 산업 플랫폼'이다. 음반 판매량, 음원 스트리밍, 소셜 및 포털 지수, 글로벌 팬덤 활동 등 방대한 로우 데이터(Raw Data)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아티스트의 가치를 정량화하고, 이를 다시 콘텐츠 제작과 유통, 이커머스에 연결하는 일원화된 밸류체인을 시각화해 제시했다.
특히 주목받은 기술인 'AI 뉴스 생성 플랫폼'은 한터차트의 실시간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기사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실시간 서비스되고 있으며, 삼성·LG 스마트TV 등 전 세계 13개국 가전 OS에 뉴스 인프라로 공급되는 등 기술적 완성도와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입증했다.
◆'엔터테크 수출'의 신모델…글로벌 플랫폼 이식 전략
한터글로벌은 기술력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글로벌 플랫폼 생태계 이식 전략'도 공개했다. 이는 한국에서 검증된 K팝 데이터 플랫폼 모델을 해외 시장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으로, 현재 베트남 정부 및 협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
단순 콘텐츠 수출을 넘어 데이터 집계 시스템과 팬덤 플랫폼(후즈팬), 온·오프라인 거점(후즈팬 카페) 등 엔터테크 인프라를 통째로 이식함으로써 현지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로 문화산업 가치 극대화할 것"
MWC 현장 진행을 맡았던 한터글로벌 김혜경 이사는 "이번 'MWC 2025' 참가는 한터글로벌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단순한 차트 회사를 넘어 AI와 빅데이터로 K-콘텐츠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엔터테인먼트 테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3년 설립된 한터글로벌은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 차트인 '한터차트'를 필두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 K팝 전문 뉴스 '한터뉴스' 등을 운영하며 전 세계 K팝 팬덤과 산업계를 잇는 독보적인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