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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바다' 부산 꼼장어 맛집부터 고등어·복국·과메기 등 '겨울의 맛'
입력 2026-04-04 22:40   

▲열두바다(사진제공=KBS2)
에드워드 리와 류수영이 한국의 사계절 바다를 담은 다큐 '열두바다'에서 뭉친다.

4일 KBS 2TV와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ED & RYU : 열두 바다’는 한국의 풍성한 해산물 이야기와 그 이면에 담긴 독특한 역사·문화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구성으로 풀어낸 4부작 다큐멘터리다.

이번 프로젝트는 BBC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잔치(Studio JanChi)가 공동 제작해 이미 지난 3월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며 글로벌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미국에서 자란 에드워드 리 셰프는 글로벌 미식의 관점으로 한국 바다를 재해석하고, 배우 류수영은 식재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을 더해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한국 음식은 바비큐뿐만 아니라 해산물 문화가 주목받을 때"라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류수영 역시 "한국 식문화의 핵심인 해산물의 다양성을 꼭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방송되는 1부 ‘겨울의 맛’에서는 한국 전쟁 이후 피난민이 유입되며 급격하게 커진 도시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공동 어시장의 제철 고등어로 여정을 시작해 가자미식해, 밀면 등 북한식 요리와 전쟁의 아픔 속에 탄생한 꼼장어 구이 등 부산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들여다본다.

한편 ‘ED & RYU : 열두 바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40분에 4주간 KBS 2TV와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