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이수경, 송영길이 ‘TV쇼 진품명품’에서 치열한 장원 경쟁을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호쾌한 사냥의 순간을 담은 ‘호렵도 8폭 병풍’과 정교한 민속품, 그리고 반전의 미를 간직한 도자기가 의뢰품으로 등장한다.
첫 번째 의뢰품인 ‘호렵도 8폭 병풍’은 동물과 인물의 세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대작이다. 특히 그림 속 인물들이 이국적인 복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랑캐의 사냥’을 뜻하는 호렵도가 왜 당대 예술의 소재가 되었는지, 그림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어지는 민속품 코너에서는 섬세한 투각 기공이 돋보이는 소형 기물이 소개된다. 쇼감정단은 식기함과 등(燈)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으나, 정체는 과거 선비들이 야외 활동 시 지참하던 필수품으로 밝혀졌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은 이 물건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마지막으로는 장식 없는 도자기가 감정대에 오른다. 이 도자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특별한 무늬’를 내포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영 전문 감정위원은 해당 기법이 적용된 도자기가 해외 시장에서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개그맨 정범균, 이수경, 송영길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고미술 프로그램 MC 출신인 정범균의 박학다식함과 84년생 동갑내기 강승화 아나운서와 송영길의 호흡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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