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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진해 군항제 해군 군악·의장대 72시간
입력 2026-04-13 20:25   

▲다큐3일(사진=KBS2)
'다큐멘터리 3일'이 벚꽃 만개한 진해에서 청춘들의 뜨거운 시간을 기록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진해 군항제’의 핵심인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72시간을 조명한다.

▲다큐3일(사진=KBS2)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 진해는 ‘진해 군항제’기간 거대한 무대로 변모한다. 올해는 육·해·공군과 해병대는 물론 해외 팀까지 총 17개 팀, 9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 창설 80주년을 맞은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 군악대 장병들에게 이번 무대는 더욱 각별하다. 산불로 행사가 취소됐던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2년 만에 서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다큐3일(사진=KBS2)
카메라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밤낮없이 훈련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일상을 담았다. 장중한 선율을 다듬는 군악대의 연습실부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의장대의 연병장까지,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이어진다. 연습이 끝나면 영락없는 스무 살 청춘으로 돌아가 웃음꽃을 피우다가도, 다시 제복을 입으면 매서운 눈빛으로 변하는 이들의 진지한 얼굴을 포착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내레이션을 맡아 의미를 더한다. 해군 669기 예비역 군악대 출신인 박보검은 본인의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시간을 누구보다 따뜻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