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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이웅혁 교수, "보니와 클라이드, 희대의 폭주 커플"
입력 2026-04-13 22:05   

▲'벌거벗은 세계사'(사진=tvN)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가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세기의 범죄 커플,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체를 벌거벗긴다. 서동주와 김보경 박사가 여행메이트로 함께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50회에서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된 무장강도 커플, 보니와 클라이드에 대해 알아본다.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보니와 클라이드에 대해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며 신출귀몰한 도주극을 벌인 희대의 폭주 커플이라고 소개한다.

▲'벌거벗은 세계사'(사진=tvN)
당시 미국 수사당국은 신출귀몰한 행보를 보인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최정예 추격대까지 편성하며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대중의 반응은 반대였다. 이들은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살인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려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 스타일 덕분에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시대의 스타’ 혹은 ‘현대판 의적’으로 미화되는 기현상을 낳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범죄 행각뿐만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기이한 팬덤 현상도 심도 있게 다룬다. 여행 메이트로 함께한 미국 변호사 출신 서동주는 미국의 범죄 수사 시스템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며, 범죄심리 전문가 김보경 박사는 범죄자의 심리와 대중이 이들에게 열광한 군중심리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강연의 깊이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