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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시즌4 마지막회, 이광수·박보영 구리 습격
입력 2026-04-14 06:00   

▲'틈만나면' 시즌4 박보영, 이광수(사진=SBS)
‘틈만 나면,’이 시즌1의 시작을 열었던 이광수, 박보영과 함께 시즌4의 종영을 함께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시즌4 마지막회에서는 경기도 구리 일대에서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유재석은 시즌1 1회 게스트였던 이광수의 재등장에 “우리 시작을 함께한 광수가 왔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유재석은 이광수의 감성 멘트를 칼같이 차단하며 특유의 ‘애착 동생 놀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광수가 만발한 벚꽃을 바라보더니 “벚꽃은 이때밖에 못 봐”라고 감성에 젖자, 유재석은 “벚꽃은 내년에도 볼 수 있어”라며 칼차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틈만나면' 시즌4 박보영, 이광수(사진=SBS)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영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재미를 더한다. 박보영은 “광수 오빠가 연락이 늦으면 변했다고 혼내는 등 후배 교육을 시킨다”고 고백했고, 이에 유재석은 “형들한테 배운 걸 대물림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광수는 “형들이 왜 그랬는지 알겠더라. 짜릿함이 있다”며 뻔뻔하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늑대소년’ 이후 14년 만에 촬영장에서 재회한 유연석과 박보영의 만남 또한 관전 포인트다. 유연석이 당시 여동생 역이었던 김향기까지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하자, 이광수는 “내가 여기 있는데 왜 향기 얘기를 하냐”며 폭풍 질투를 쏟아내기도 했다.

박보영은 서른일곱 살의 나이를 실감한다는 고민과 함께 “고등학교 절친과 최근 자취를 시작했다. 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며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오빠들을 놀라게 했다. 공기놀이 게임 도중 잔소리를 멈추지 않는 이광수의 귓가에 대고 “알았다고요”라며 살벌한 귓속말을 날리는 등 ‘뽀블리’와 ‘욱보영’을 오가는 반전 매력도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