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맥스(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SLL)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13일 방송을 앞두고 위기에 몰린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되는 9화에서는 추상아(하지원 분)의 사생활 영상 유출 사건 이후의 파장이 그려진다. 차기 대선을 노리던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은 선거를 앞두고 터진 치명적인 스캔들을 수습하기 위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지만, 싸늘하게 돌아선 여론과 당 내부의 거센 사퇴 압박에 직면하며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추상아 역시 배우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영상 확산으로 활동 중단 위기에 처한 그는 자신을 향한 사회적 비난과 책임론 속에서 고립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과거사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한편, 이양미(차주영 분)는 이 혼란을 틈타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짜기 위해 은밀히 움직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인물들의 절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홀로 상처 입은 채 서 있는 방태섭의 모습은 벼랑 끝에 몰린 심경을 대변하며, 창조당 대회의실로 들어서는 그의 뒷모습에선 마지막 돌파구를 찾으려는 결연함이 느껴진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추상아의 위태로운 모습과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확인하는 황정원(나나 분)의 날카로운 눈빛 또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