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용빈이 '금타는 금요일'에서 조용필의 '친구여'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오유진에게 패배했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골든 스타' 박남정의 노래로 '미스&미스터 트롯' 별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오유진은 박남정의 '여인이여'를 선곡했다. '여인이여'의 포인트로 MC 이특과 박남정이 '현란한 발재간'을 꼽자, 다른 출연진들은 "탭댄스 하면 김용빈"이라며 '미스터트롯3' 경연에서 탭댄스를 보여줬던 것을 언급했다. 김용빈은 즉석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탭댄스를 췄고 녹슬지 않은 그의 춤 실력에 모두 감탄했다.
'여인이여'를 열창한 오유진은 94점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점수와 상관없이 정하려고 했던 상대가 있다며 '메기 싱어 전담' 김용빈이 이날의 '메기 싱어' 현진영이 떠난 뒤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공으로 나선 김용빈은 박남정의 인생곡인 조용필의 '친구여'를 불렀다. 김용빈은 노래를 부르기 전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을 하면서 예전처럼 자주 만나기 어렵다"라며 "시간은 영원히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노래를 부르며 친구들을 떠올린 김용빈은 무대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용빈의 무대가 끝난 후 박남정은 "감미로운 음색에 구름 위에 잠긴 기분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양지은은 "아침에는 남편에게 설렘 가득하게 인사하고 나왔는데 김용빈의 노래에 또 설렜다"라며 "남편에게 죄를 짓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용빈은 아쉽게 92점을 받았고 오유진에게 별 하나를 반납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