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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오정세, 불개 정체 들통나나…김상경 ‘오란반점’ 등장
입력 2026-06-19 21:45   

▲'오십프로' 9회(사진출처=MBC)
‘오십프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의 숨 막히는 운명적 사자대면이 마침내 성사된다. 여기에 ‘막후 권력’ 김상경이 신하균의 아지트를 기습 방문하는 돌발 행보를 예고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9회에서는 차량 테러를 당한 봉제순(오정세 분)을 둘러싸고 정호명(신하균 분), 강범룡(허성태 분), 강영애 검사(김신록 분)가 병원에서 마주하는 모습과 함께 빌런 한경욱(김상경 분)의 예측 불가한 반격이 공개된다.

앞서 방송된 8회에서는 정호명이 강범룡, 마공복(이학주 분), 조팀장(김상호 분)과 공조해 인구파의 마약 밀매 현장을 덮치며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 그사이 강검사는 봉제순이 넘긴 단서를 추적한 끝에 그가 10년 전 돌연 실종됐던 북한 최고의 공작원 ‘불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충격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극 말미 봉제순이 강검사를 구하려다 유인구(현봉식 분)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절체절명의 엔딩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9회 스틸은 병원 라운지에 모인 네 사람의 묘한 기류를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대형 사고 직후 혼란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봉제순을 중심으로 정호명과 강범룡은 그를 복잡한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다.

▲'오십프로' 9회(사진출처=MBC)
특히 봉제순을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은 정호명이 그에게 한 발짝 다가서자 이를 본 강범룡이 급히 제지하는 듯한 일촉즉발의 순간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이들 사이에서 냉철한 포스를 뿜어내는 강검사의 존재감까지 더해지며 10년 전 사건의 실타래를 쥔 네 사람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어떤 파격적인 대화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무한 자귀한다.

여기에 극의 판도를 송두리째 뒤흔들 치명적인 변수가 등장한다. 독단적인 행동을 일삼던 유인구를 단칼에 손절하고 시장 후보 김선중(강신일 분)을 압박해 사퇴시키는 등 막강한 배후 권력을 과시해 온 한경욱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것.

공개된 또 다른 스틸 속 한경욱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싸늘한 표정으로 의문의 사진들을 분석하며 서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한경욱이 누군가를 바라보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장소가 정호명의 가게인 ‘오란반점’으로 추정돼 소름을 유발한다. 정호명, 강범룡, 마공복, 강검사가 10년 전 진실의 턱밑까지 추격해 오며 자신을 향한 반격의 덫을 놓자 한경욱이 정호명의 본거지를 직접 기습하는 돌발 행동으로 맞불을 놓은 것. 두 주역의 숨 막히는 대면 성사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