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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선의 사랑꾼' 양상국, 육캔두잇 결성…심수창·김형준·유일한·서영우·홍경준·심재원 가입
입력 2026-06-23 01:05   

▲'조선의 사랑꾼' 6등급 클럽(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양상국이 결혼정보회사 최하위 등급 판정을 계기로 심수창, 김형준, 유일한, 서영우, 홍경준, 심재원, 서남용 등과 함께 '육캔두잇'을 결성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상국이 결혼정보회사에서 6등급을 받은 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미혼 남성들을 모아 대대적인 회원 모집 오디션을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사위원석에 앉은 양상국은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은 탈락이 돼야 상위 권역으로 탈출하는 진정한 성공임을 역설했다. 이날 배포된 가입 신청서에는 재산 규모나 주거 형태 외에도 사생활의 경계를 넘나드는 황당한 문항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지원자로는 전 야구선수이자 해설위원 심수창이 등장해 과거 한 차례 파경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가입 신청서의 이혼 여부 문항을 본 심수창은 "이혼하고 나서 이런 거 처음 쓴다"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각자의 새로운 삶을 위해서"라고 밝힌 심수창은 출연 전 전처와 연락한 일화를 전하며 "이혼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예의상 얘기했는데 전 아내가 '가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해 줬다"라고 말했다. 현재 자녀가 없다고 밝힌 그는 새로운 사랑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과거 그룹 SS501 멤버로 활동했던 김형준이 두 번째 지원자로 합류했다. 김형준은 마지막으로 통화한 여성을 묻는 질문에 "엄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로는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서영우가 등장해 은퇴 후 청소년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근황을 전했으며, 개그맨 홍경준과 서남용, 배우 심재원도 차례로 합류해 동병상련의 마음을 나눴다.

배우 황보라의 추천을 받은 25년 차 연극배우 유일한이 출연했다. 유일한은 자신이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오르고 있음을 언급하며 처지를 어필해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유일한이 과거 황보라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서른 살에 만났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뭘 만나냐"라며 당황했다. 유일한은 동료애였다고 해명했으나 황보라가 "너 나한테 고백했잖아"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