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옥택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부장' 소지섭이 김성규에게 그의 형 옥택연의 마지막 순간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김부장' 5회에서는 사라진 딸 민지(서수민 분)가 갇힌 냉동창고를 찾아 항구에 도착한 김부장(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장은 금이빨(조복래 분)의 수하들을 모두 제압하고 냉동창고 근처까지 도착했다. 그런데 김부장의 뒤를 쫓던 박강성(김성규 분)이 항구에 도착했고 김부장은 박강성과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박강성은 김부장한테 제압 당했다. 김부장은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며 박강성을 놓아줬다. 그러자 박강성은 "사람 좋아졌구나"라며 "우리 형 죽일 때처럼 똑같이 하라"라고 계속해서 덤볐다.
김부장은 '형'이라는 말에 당황했고 박강성은 "네가 죽이지 않았냐, 66번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강성을 다시 한번 제압한 김부장은 "너, 강성이니?"라고 물었고 "네 형 내가 죽인 거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부장이 북한에서 특수전 교육을 받던 시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부장의 코드네임으로 알려졌던 66은 사실 박강성의 형(옥택연 분)이었다. 김부장의 코드네임은 73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동무라고 부르며 의지하던 사이였다.
김부장과 66은 남파 간첩으로 우리나라에 침투해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 그런데 임무 수행 중 함정에 빠져 폭탄을 밟았고 66은 치명상을 입었다. 김부장은 66과 함께 죽으려했지만 66이 김부장을 손을 붙잡았고 "꼭 살아남으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