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녹, '에녹에 녹아' 성황리 개최…음악 스펙트럼 증명
입력 2026-07-13 13:20   

▲에녹 '에녹에 녹아' 콘서트(사진출처=EMK엔터테인먼트)

배우 겸 가수 에녹이 이틀간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녹은 11~12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여름 콘서트 '에녹에 녹아'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에녹은 라이브 연주에 맞춰 트로트, 댄스,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 에녹은 'Hound Dog(하운드 독)'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오늘밤에', '트위스트 킹' 등 고난도 댄스 곡을 소화했다. 이어 '불타는 남자', '보고싶은 얼굴', '낭만에 대하여', '해변의 여인',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가창했다. 또한 일본어 버전의 '멜로디', 영어 버전의 '딜라일라'를 비롯해 '그대여 변치 마오', '사내'를 연달아 선보인 뒤 타이틀곡 '녹아'로 1부를 맺었다.

뮤지컬 넘버로 꾸며진 2부에서는 뮤지컬 '시카고'의 'All That Jazz(올 댓 재즈)'와 'Mr. SWING(미스터 스윙)' 무대가 펼쳐졌다. 소프라노 이혜진과 함께한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춤'을 연출했다. 회차별 스페셜 곡인 'Moon River(문 리버)', 'Misty(미스티)', '그대 그리고 나', '바다끝' 무대도 이어졌다.

공연 후반부에는 신곡 '비스트', '고고씽', '순정' 등을 가창했다. 신곡 '어쩌라고' 무대 이후에는 객석으로 내려가 '사랑의 트위스트', '땡벌' 메들리를 선보였다.

에녹은 "내년이면 무대에 선 지 20년이다. 무대에 서는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팬분들과 지켜봐 주신 손길들에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제 인생의 전부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이 노래를 바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단독 콘서트를 마친 에녹은 현재 미니 앨범 '고고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방송 및 라디오 출연과 더불어 오는 9월 6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합류한다. 이어 9월 12~13일에는 팬 캠프를 개최하고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