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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이탈리아 셰프들, 노량진수산시장 라면→김해 대장간·부산 족발거리 맛집 탐방
입력 2026-07-23 20:3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출처=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이 노량진수산시장 해물라면 맛집, 한국식 피자, 김해 대장간, 부산 족발거리 식당을 찾아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의 특별한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셰프들은 "이 신선한 해산물은 어디서 오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새벽 3시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다. 셰프들은 활어를 살아 있는 상태로 보관·판매하는 한국만의 수산시장 문화에 감탄을 쏟아낸다.

그들은 경매장 옆 해물라면 맛집을 찾아 구입한 해산물을 넣어 끓인 라면을 맛본다. 윤남노 셰프는 "500번 넘게 온 단골집인데 해산물을 넣어 끓여주는 건 처음 알았다. 배신감이 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은 한국식 피자를 처음 맛본다. 파브리가 친구들을 위해 불고기와 고구마, 옥수수, 새우, 뇨키, 마스카포네 등이 올라간 한국식 피자를 준비하자 셰프들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란다. 알베르토와 파브리는 피자 위에 뇨키를 올린 조합을 두고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는 해물파전 위에 공깃밥을 올려놓은 느낌"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사를 마친 셰프들은 바로 김해의 한 대장간을 찾아 나선다. 35년째 2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온 대장간에서 47년 경력의 칼 장인을 만나 전통 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본다. 셰프들은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직원들에게 선물할 칼까지 총 47자루를 구매하는 통 큰 쇼핑을 펼친다.

이후 셰프들은 부산으로 이동해 족발 거리를 찾는다. 이탈리아의 포르케타를 떠올리며 기대에 부푼 이들은 족발과 불족발, 냉채족발까지 맛보며 또 한 번 한국 음식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