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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문정 셰프, 정지선 고향 강화도 방문…장어덮밥vs아롱사태 버섯 전골탕
입력 2026-09-13 17:30   

▲'사당귀' 정지선, 이문정 셰프(사진출처=KBS2)
'사당귀' 이문정 셰프가 정지선의 고향 강화도 집을 방문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홀로서기에 나선 25년 경력의 특급 호텔 출신 이문정 셰프와 함께 고향 강화도 풍물시장 탐방 및 부모님을 위한 보양식 대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한 장사 철학 대립을 보인다. 최근 호텔을 퇴사하고 초보 자영업자로 새 출발하는 이문정이 “이윤이 안 남아도 맛있으면 그만이다. 음식은 마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자 자영업 선배 정지선은 “장사는 남는 게 있어야 한다. 너무 낭만적인 생각”이라며 실전 사이다 폭격을 날린다. 이어 두 사람은 과거 중식당 주방에서 칼, 냄비, 뜨거운 웍이 날아다녔던 아찔한 ‘라떼 시절’ 주방 잔혹사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소란케 만든다.

▲'사당귀' 정지선, 이문정 셰프(사진출처=KBS2)
특히 정지선의 강화도 고향집에서는 두 사람의 사상 첫 요리 대결이 성사된다. 정지선 부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아 ‘수양딸’에 등극하려는 이문정은 두반장 베이스의 특제 ‘무적 소스’를 곁들인 장어덮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이에 정지선은 가마솥에 인삼, 버섯, 강화 새우젓을 넣고 푹 끓여낸 ‘아롱사태 버섯 전골탕’으로 맞불을 놓아 MC 전현무와 샤이니 민호의 폭풍 리액션을 자아낸다.

한편 홀로서기에 나선 이문정은 ‘중식계 큰어른’ 여경옥 셰프에게 조언을 구하고, 여경옥 셰프는 "적절한 때에 잘 퇴사했다. 문정이는 자영업도 잘 해낼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을 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