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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부산 감천항 참치 이야기
입력 2026-10-08 19:40   

▲'한국인의 밥상' (사진출처=KBS1)
'한국인의 밥상'이 부산 참치 이야기를 전한다.

8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전 세계 바다를 누빈 원양어선들의 집결지 부산 감천항을 찾아 차가운 영하 50℃ 냉동창고 속 선명한 붉은빛을 품은 참치 이야기와 바다에 청춘을 바친 이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이날 방송에는 35년 동안 원양어선 선장으로 태평양을 누빈 이재옥(82) 씨가 출연해 거친 파도 속에서도 가족을 생각하며 견뎌낸 아련한 세월을 회상한다.

또 30년 경력의 참치를 요리해온 이정태(49) 씨와 부산공동어시장 참치 경매사 윤현진(52) 씨가 거대한 참치를 해체해 등살, 볼살, 대뱃살, 목살 등 다채로운 부위의 맛을 소개한다.

이어 선원들이 배 위에서 즐겨 먹던 참치 묵은지 찜과 참치 묵은지 김밥을 비롯해 부산 대표 먹거리와 결합한 참치어묵, 참치숯불구이, 참치 스테이크까지 풍성하게 완성되는 참치 한 상 차림이 공개된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배를 보면 다시 바다로 나가고 싶다는 원양선장의 뜨거운 삶과 참치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