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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애박사' 김소현, 쉽지 않은 비밀 연애 "추영우 안 뺏길 것"
입력 2026-10-20 23:45   

▲'연애박사' 6화(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연애박사' 김소현과 추영우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더욱 단단하게 굳혀갔다.

20일 방송된 ENA 드라마 '연애박사' 6화에서는 비밀 연애를 시작한 강유진(김소현 분)과 박민재(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비 내리는 날 박민재의 자택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강유진은 연구실 일정을 핑계로 자고 갈 수 있다고 넌지시 말했으나, 박민재는 택시를 잡아주며 귀가를 권유했다. 박민재는 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당분간 교제 사실을 비밀로 부치자고 제안했고 강유진은 연구실 동료들에게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사소한 오해와 신경전이 벌어졌다. 박민재의 자택을 찾은 강유진은 아픈 박민재를 간호하기 위해 죽을 끓여왔으나, 김세진(임진효 분)이 먼저 찾아와 죽을 챙겨주는 모습을 목격하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강유진은 김세진과의 신체 접촉을 질투하는 한편, 과거 짧게 교제했던 차서현(한도이 분)을 언급하며 단둘이 만나거나 집을 왕래하지 말라고 못 박았다. 박민재는 학창 시절의 가벼운 해프닝이었다며 억울해했고, 첫 만남 날짜를 자택 출입문 비밀번호로 설정하며 갈등을 일단락지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집안 환경 차이라는 현실적 벽에 부딪혔다. 박민재의 모친 홍은주(심혜진 분)는 강유진을 개인적으로 불러내 만남을 가진 뒤, 아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호의를 가장한 고가의 과일 선물을 강유진의 가족에게 보냈는데 이는 강유진 가족에게 상처를 남기는 꼴이 됐다.

마음이 복잡해진 강유진은 지친 모습으로 박민재를 찾았다. 박민재는 결혼식 축가 선곡을 고민하던 중 지친 기색이 역력한 강유진의 목소리를 듣고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강유진은 박민재에게 "누가 우리 엄마나 가족 건드리고 상처 주는 거 절대 못 참는다"라면서도 "선배는 아무 잘못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민재 내 거니까 절대 안 뺏길 것"이라고 말했고, 박민재 역시 애정 어린 대답과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했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7화 예고편에서는 김세진이 강유진의 절친한 친구 정수빈(박하랑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세진은 박민재를 향해 "이상할 정도로 예쁘지 않아요?"라며 호감을 감추지 못했고, 강유진은 자신의 친구를 소개팅해 주는 상황에 난색을 보였다.

이어 비밀 연애를 이어가던 강유진과 박민재 사이를 김세진이 알아채고 "네가 무슨 의도로 선배님한테 접근한 건지 모르겠는데 너랑은 결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날 선 경고를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