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의' (사진출처=EBS1 )
23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콩팥을 지키는 다양한 생활 습관에 대해 소개한다.
만성콩팥병 말기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 합병증이다. 콩팥과 심장은 상호 영향을 미치는 장기로 콩팥 기능 저하는 심장 부담으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SGLT2 억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 등 신약이 도입되면서 질환 진행 지연 및 심혈관 합병증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14년 이상 당뇨병을 투병 중인 58세 남성 환자의 사례를 통해 해당 약물의 기전과 환자 생존율 향상 요인을 분석한다.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 질환인 사구체신염은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발생한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사구체신염을 앓아온 26세 남성 환자는 최근 표적치료제 임상 적용 후 단백뇨 수치와 사구체여과율이 개선됐다. 기존 전신 면역 치료와 달리 특정한 질환 경로만 차단하는 표적치료제는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미국 FDA 승인을 거쳐 현지 임상에 적용 중이며, 국내에서는 임상시험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비만 역시 콩팥 손상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검진을 통해 만성콩팥병을 진단받았던 49세 남성 환자는 6개월간 20kg을 감량한 후 콩팥 기능이 호전됐다. 다만 만성콩팥병 환자는 염분과 칼륨 섭취 제한 등 식이요법과 본인의 상태에 맞춘 운동법 적용이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