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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서현우 "박보경 선배, 메릴 스트립 같아"(인터뷰)
입력 2026-10-23 18:24   

▲배우 서현우(사진출처=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서현우가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함께 출연한 박보경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서현우는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더 조명받길 바라는 배우로 박보경을 꼽았다.

서현우는 "마음 같아서야 모든 배우를 언급하고 싶지만, 박보경 선배님이 너무너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선후배 사이다. 서현우는 "선배님이 한창 학교에 계실 때 제가 학교에 다녔다. 늘 멀리서 우러러보던 선배님이었고, 무대에서도 정말 빛이 나던 분이었다"라고 돌아봤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서현우 스틸컷(사진출처=티빙)

서현우는 "결혼과 육아로 공백기를 가진 뒤 촬영 현장에 복귀한 박보경 선배를 언젠가 꼭 만나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짧게나마 한 신 정도 독대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에너지가 엄청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멋있어서 감동이 왔다. 마치 할리우드 배우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처럼 느껴졌다"라고 강조했다.

극 중 박보경은 홍성인터내셔널 영업부 박현숙 부장 역을 맡았다. 서현우가 연기한 양준호 대리, 이준혁이 맡은 공은태 팀장의 상사다. 박보경은 '로또 1등'에서 절제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팀장 공은태가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 원을 품고 출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지난 13일 tvN에서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