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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트립, 외국인 방한…K팝·뷰티·미식 재예약↑
입력 2026-10-29 10:00   

▲크리에이트립(사진출처=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이 2026년 1~9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객 7명 중 1명(약 15%)이 최근 2년간 2회 이상 한국을 찾은 '재방문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크리에이트립의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p 증가했다. 재방문 고객의 평균 방한 횟수는 약 2.4회, 다음 방문까지의 평균 간격은 351일로 집계되어 약 1년 주기로 한국을 다시 찾는 예약 흐름이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대만의 재방문율이 20%로 가장 높았으며 1인당 평균 예약 건수 역시 약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영어권 관광객의 재방문율도 전년 대비 약 4%p 상승하며 주요 잠재 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재방문 고객의 소비 패턴에서는 'K팝'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다. 음악 방송 방청 패키지, K팝 시상식 티켓 등 관련 상품의 재예약률은 지난해 약 6%에서 올해 16%로 2.7배 급증했으며 국적별로는 일본(약 18%)이 가장 높은 재예약률을 기록했다.

국적에 따라 한국 재방문 시 다시 이용하는 카테고리도 명확히 갈렸다. 영어권 관광객은 '헤어' 카테고리 재예약률이 약 10%로 관광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홍콩 관광객은 '미식' 카테고리 재예약률이 약 14%로 가장 높았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K팝과 K뷰티, K푸드 중심의 높은 재예약률은 한국 특유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임을 증명한다”라며 “한국이 외국인 관광객의 '단골 여행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여행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