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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닥터X' 김지원, 환자 트라우마 씻어냈다…8회 의대 정원 확대&전공의 파업 예고
입력 2026-10-31 01:25   

▲'닥터X' 7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닥터X' 김지원이 모두가 기피하던 수술에 성공했다. 이어 '닥터X'는 의대 정원 확대와 전공의 파업을 소재로 하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7회에서는 4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상의 트라우마를 품고 살던 오상범(하성광 분)과 그를 살려내려는 외과의 계수정(김지원 분)의 치열한 대립이 그려졌다.

오상범의 강한 치료 거부에 장희숙(이정은 분) 소장은 환자가 원하는 대로 하자고 했다. 하지만 계수정은 물러서지 않았다. 계수정은 오상범이 삶을 끝내기 위해 머리에 박힌 파편을 제거하려는 위험한 수술을 택하려 했다는 것을 간파했다.

계수정은 환자에게 "살아남을 가능성에서 도망치도록 둘 수 없다"라며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설득했다. 이어 환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동료 의료진과 46년 전 기억을 재현하는 연극을 준비했다.

연극은 총알이 빗발치던 그날 형뿐만 아니라 이웃 모두가 어린 성범을 감싸 안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오상범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고 계수정은 "집으로 돌아가게 해드릴게요. 형이랑 같이. 걱정 마세요. 전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수술 전 오상범의 머리에는 총탄이 박혀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상범 친형의 뼛조각이 있었다. 숨막히는 수술 끝에 계수정은 뼛조각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수술 후 오상범을 만난 계수정은 그에게 머리 안에 있던 유골 조각을 건넸다. 환자는 형의 몫으로 채워둔 술잔 앞에서 유골을 품에 안았고 오랜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닥터X' 7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 말미에는 정부가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어 공개된 8화 예고편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병원이 혼란에 빠지고 수술을 거부하는 이들에게 "의사면 수술에 붙으라고"라고 일갈하는 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