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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강민경 브이로그' 도전 스무디보다 순두부
입력 2026-11-06 10:38   

▲에픽하이(사진출처 =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
그룹 에픽하이가 감성 브이로그 도전에 나섰다가 유쾌한 웃음만 남겼다.

에픽하이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강민경 브이로그 따라해봄 ft. LA, 밴쿠버, 시애틀'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LA, 밴쿠버, 시애틀 등을 방문해 가수 강민경의 감성 브이로그 스타일을 재현하고자 했다. 그러나 LA의 한 유기농 마켓에서 스무디 세 잔 값이 약 10만 원에 달하자 투컷은 "온갖 맛이 다 느껴진다. 다시는 안 사 먹겠다"라고 기겁했다.

이어 한인타운 순두부집을 찾은 세 사람은 "스무디 먹을 바엔 이걸 먹는 게 낫다"라며 감성 대신 한식에 들뜬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투어 중 시차로 쌓인 연락을 확인하는 순서도 밝혔다. 멤버 모두 아내의 연락을 최우선으로 챙긴다고 전한 가운데 투컷은 가족 다음으로 무엇을 보냐는 질문에 "나 인스타그램"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애틀과 밴쿠버에서도 식당과 서점을 방문하며 브이로그를 시도했으나 결국 "우리는 강민경 스타일은 죽었다 깨도 못 한다"라고 백기를 들었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2027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