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널' 김혜수 이제훈, '무한상사' 출연 확정(사진= tvN)
tvN은 6일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을 12월 7일 월화드라마로 편성한다"라고 밝혔다.
tvN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우려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특정 출연자의 잘못된 과거 행적은 채널로서도 결코 가볍게 바라볼 수 없는 문제지만, 작품은 수많은 스태프와 제작진의 노력이 담긴 공동의 창작물인 만큼 오랜 고심 끝에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 기술 및 AI를 활용한 인물 교체 테스트도 진행했으나 연기 표현과 서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기술 적용은 최종적으로 불발됐다"라고 덧붙였다.
tvN 측에 따르면 '두 번째 시그널'은 장르적 특성과 시청 환경을 고려해 기존보다 늦은 시간대인 밤 10시에 방송된다. 총 8부작인 '두번째 시그널'은 몰입도를 유지하기 위해 첫 주에만 3회를 방영한다. 첫 방송일인 12월 7일에는 1회 분량을 일부 축소 및 조정해 1·2회를 연속 방송하고, 이튿날인 8일에 3회를 방송한 뒤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1회씩 정규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tvN 측은 "작품의 공개가 문제를 옹호하거나 정당화하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긴 시간 작품을 기다려주신 분들과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배우, 스태프들의 노력을 함께 고려한 판단이다. 본연의 이야기와 의미를 전달하되 채널로서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