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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 스포르팅(사진제공=spotv now)

'손흥민 팀' 토트넘과 스포르팅 CP의 챔피언스리그(챔스) 조별리그 경기 일정이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된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스포르팅과 2022-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D조 1위, 스포르팅은 2승 2패, 승점 6점으로 3위에 머물러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토트넘은 최근 2연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1일 맨유 원정 경기에선 0-2로 패배했고, 24일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선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원정 경기서 0-2로 패배했던 스포르팅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스포르팅에게 패했던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와의 2연전에서 1승 1무로 승점을 쌓아 D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스포르팅은 토트넘에게 승리한 후 마르세유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배해 조 3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에게 승리하면 승점 10점으로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스포르팅에게 승리하기 위해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손흥민은 지난 9월 18일 레스터시티전에 해트트릭을 터트린 뒤 한 달 넘게 리그에서 침묵 중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지난 13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5골을 모두 홈 경기에서 기록했다.

변수는 부상 선수들이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각각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역시 각각 종아리와 허벅지 부상이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