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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 프랑스 매체 "메디컬 테스트 완료"
입력 2023-06-14 01:40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 트위터

프랑스·스페인 매체가 이강인이 포스트 메시로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PSG가 이강인 영입에 2200만 유로(3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면서 "이적 협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도 "이강인이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하면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며 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특히 이강인이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이미 마쳤고, PSG가 마요르카에 2000만 유로(274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지급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전했다.

지난 시즌 PSG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끝내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또 킬리앙 음바페도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커넥션이 나돌고 있으며, 네이마르 다 실바도 오일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페루와 맞붙는 평가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36경기를 뛰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