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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손기정의 ‘특별한 심장’ 조명
입력 2026-04-28 20:30   

▲'셀럽병사의 비밀'(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마라토너 손기정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찬원은 러닝에 자신감을 보이며 달리기의 매력을 전파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세계 정상에 서고도 조용히 자취를 감춰야만 했던 비운의 마라토너 손기정과 그와 함께했던 조력자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3년 차 러너’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러닝 열풍’을 전한다. 이찬원도 "다른 운동은 거의 하지 않지만, 러닝만큼은 4분 후반대 페이스를 유지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사진=KBS 2TV)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방해하려 했던 일본의 계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 29분 19초라는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손기정의 투혼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소설 ‘운수 좋은 날’의 저자 현진건이 손기정의 가슴에서 일장기를 삭제한 이른바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출연진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아픈 역사에 탄식을 금치 못했다.

의학적 분석도 곁들여진다. 이낙준 전문의는 경기 후반 오르막에서 오히려 몸이 가벼워졌다는 손기정의 증언을 토대로 극한의 고통을 쾌감으로 바꾸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손기정이 선수 생활 내내 고수해온 위험할 정도로 철저했던 자신만의 철칙과, 지치지 않는 질주를 가능케 했던 ‘특별한 심장’의 비밀도 함께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