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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나이트' 조쉬 에밋 vs 일리아 토푸리아…경기 일정 중계 티빙
입력 2023-06-25 02:10   

▲'UFC 파이트나이트' 조쉬 에멧 vs 일리아 토푸리아(사진제공=UFC)
'UFC 파이트나이트' 조쉬 에멧(38∙미국)이 무패 신성 일리아 토푸리아(26∙조지아)와 주먹을 맞댄다.

UFC 페더급(65.8kg) 랭킹 5위 에멧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메모리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에멧 vs 토푸리아’ 메인 이벤트에서 9위 토푸리아와 맞붙는다.

에멧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UFC에서 8년째 활약하며 9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단 한 방의 펀치로 상대를 KO시키는 펀치가 일품이다. 지난 2월에는 페더급 잠정 타이틀에 도전했다 야이르 로드리게스(30∙멕시코)에게 패했다.

에멧에게는 13승 무패의 신성 토푸리아가 주어졌다. 그레코로만 레슬링 베이스에 강력한 펀치를 자랑하는 웰라운더다. UFC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톱5 진입을 노리고 있다.

토푸리아는 페더급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다. UFC 5전 전승이며 그 중 4경기에서 피니시로 승리했다. 그레코로만 레슬링 베이스에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웰라운더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토푸리아의 목표는 UFC 페더급 챔피언이 되는 거다. 특히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를 꺾길 원한다. 그는 “의문의 여지없이 다음 타이틀 도전자는 나다. 이 경기 후 챔피언에게 도전한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에멧 역시 타이틀을 노린다. 38살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는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다. 챔피언에 아주 가까이 갔었고, 다시 가서 챔피언이 될 수 있단 걸 알고 있다”며 “아주 힘든 시험이 날 기다리고 있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여성 플라이급(56.7kg) 랭킹 9위 아만다 히바스(29∙브라질)와 11위 메이시 바버(25∙미국)가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스트로급(52.2kg)에서 올라온 미녀 파이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UFC 파이트나이트: 에멧 vs 토푸리아 메인카드는 25일 오전 4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나이트: 에멧 vs 토푸리아 대진

[페더급] #5 조쉬 에멧 vs #9 일리아 토푸리아

[여성 플라이급] #9 아만다 히바스 vs #11 메이시 바버

[헤비급] 오스틴 레인 vs 저스틴 타파

[페더급] 데이비드 오나마 vs 가브리엘 산토스

[미들급] #13 브렌던 앨런 vs 브루누 실바

[밴텀급] 하오니 바르셀로스 vs 마일스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