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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경기 일정 선발 예정…중계 스포티비온ㆍ스포티비나우
입력 2023-11-26 11:27   

▲손흥민(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토트넘과 아스톤빌라(애스턴빌라)의 경기 일정에 선발로 뛰며,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된다.

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애스턴빌라와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연패 중이다. 개막 후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으나, 첼시와의 경기에서 1-4 패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순위도 1위에서 4위(8승 2무 2패, 승점 26)로 내려앉았다.

상대 팀은 애스턴빌라는 8승 1무 3패, 승점 25로 토트넘과 1점 차이다. 토트넘이 승리할 경우 2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지만, 패배할 경우 5위로 내려앉는다.

상황은 좋지 않다. 부상자가 많기 때문이다. 판더펜은 햄스트링, 매디슨은 발목 부상이다. 매디슨은 11월 A매치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이른 복귀가 기대됐지만, 하루 만에 명단에서 빠졌다.

여기에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라이언 세세뇽, 히샤를리송이 부상도 당했다. 6명의 부상에 더해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첼시전 퇴장 징계, 이브 비수마는 경기 누적(5장)으로 애스턴 빌라전 출전이 불가하다.

파페 사르마저 출전이 불투명하다. 무려 9명이나 경기에 투입될 수 없다.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손흥민은 2연패를 당할 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11월 A매치에서 싱가포르, 중국을 상대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