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툴루즈의 리그1 경기 일정 중계를 쿠팡플레이에서 한다. 이강인이 또 한번 선발 출전해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SG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리그1 12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를 치른다.
PSG는 9승 2무(승점 29)로 리그1 1위를 달리고 있다. 7승 2무 2패(승점 23)를 기록 중인 2위 모나코와도 격차가 꽤 벌어졌다. 상대 팀 툴루즈는 4승 3무 4패(승점 15)로 리그 10위에 머물러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순위도 4위에 올라있다. 포지션도 왼쪽, 오른쪽, 중앙을 가리지 않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지난 시즌과 동률이다. 이강인이 마요르카 시절 6골 6도움을 넘어서 커리어 하이를 새롭게 달성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이강인과 관련해 엔리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시즌 초반부터 말했지만, 나는 멀티 플레이어를 좋아한다. 이는 멀티 자원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 모르기에 상대 팀을 어렵게 만든다"라고 전했다.
그는 "멀티 자원을 만드는 것이 PSG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나는 각 포지션마다 이러한 선수들을 두 명씩 갖기를 희망한다. 그러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팀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직전 리그 경기 앙제 전에서 우측 윙으로 출전해 89분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2 대승을 이끌었다. 11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 이강인이 리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소준일 캐스터, 황덕연 해설위원이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