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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팬미팅(사진제공=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윤계상이 8년 만에 개최한 팬미팅 'LOG'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윤계상은 지난 14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팬미팅 'LOG'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배우 데뷔 20주년과 god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추가 오픈석까지 매진되며 치열한 티켓팅 열기를 입증했다.

'LOG'는 '시간을 담은 기록, 변치 않는 마음'을 주제로 윤계상과 팬들이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신뢰와 사랑을 나누는 자리였다. 윤계상은 "팬들이 해준 이벤트에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팬미팅을 준비한 계기를 전했고, 등장과 동시에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계상 팬미팅(사진제공=저스트엔터테인먼트)

팬미팅은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의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Log-in' 코너에서는 윤계상에 대한 인터넷 기록을 함께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겼고, god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Phase1' 코너에서는 지난 9월 god 단독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Phase2'에서는 배우로서의 20년을 돌아보며 각 작품에 대한 윤계상의 애정을 전했다.

윤계상은 팬들의 과거와 미래 기록을 함께 살펴보고, 자신의 뮤직 로그 '계플리'를 공개하며 노래까지 선사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곡인 에메랄드캐슬의 '발걸음'을 9년 만에 열창하며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윤계상 팬미팅(사진제공=저스트엔터테인먼트)

또 윤계상은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객석 곳곳을 직접 방문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팬들을 위한 역조공으로, 직접 만든 쿠키를 선물하며 준비 과정까지 진정성을 담은 모습을 보여줬다. 쿠키 제작 영상은 팬미팅의 깜짝 쿠키 영상으로 상영돼 팬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윤계상은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팬미팅 영상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팬미팅 비하인드 스케치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본 공연 영상의 공개 방식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계상 팬미팅(사진제공=저스트엔터테인먼트)

한편, 윤계상은 2025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