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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맨유 카라바오컵 8강 경기 일정 중계 쿠팡플레이…손흥민 선발 출전→골 도전
입력 2024-12-19 16:55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맨유의 카라바오컵 8강 경기 일정을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카라바오컵 8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아스날, 뉴캐슬, 리버풀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고, 토트넘과 맨유는 마지막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토트넘은 지난 사우스햄튼 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 68개를 달성했다. 지난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되며 체력을 안배하며, 맨유전 출전을 대비했다.

카라바오컵에서 토트넘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대회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2007-2008 시즌 리그컵 우승 뒤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토트넘은 16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루벤 아모림 신임 감독이 이끄는 맨유도 맨시티와의 더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통해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는 레스터 시티를 5-2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쿠팡플레에서는 윤장현 캐스터와 이근호, 임형철 해설위원이 이번 경기를 중계한다. 이근호 해설위원은 "지난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인 토트넘의 손흥민과 맨유 마즈라위의 창과 방패 대결이 기대된다"라며 "토트넘 2년 차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패기 넘치는 기용 및 전략으로 가득 찬 맨유의 신임 감독 아모림 간의 지략 싸움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카라바오컵 우승을 통해 16년 무관 탈출에 도전하는 토트넘과 자국 컵 대회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며 세 시즌 연속 자국 컵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