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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ㆍ이봉주ㆍ윤태화ㆍ윤서령, 나이 성별 넘어선 팽팽한 대결(미스쓰리랑)
입력 2025-03-12 21:50   

▲'미스쓰리랑'(사진제공=tv조선 )
임채무, 이봉주, 윤태화, 윤서령이 '미스쓰리랑'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나이와 성별을 넘어선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쓰리랑'(사진제공=tv조선 )
이날 TOP7 미스김은 '미스김'이 아닌 '고구마'라는 예명으로 활동할 뻔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MC 붐은 "어떻게 사람 이름을 고구마로 지을 수 있냐"며 놀라워하기도. 12년간 무명 가수로 활동한 윤태화도 지금의 이름이 있기까지 여러 차례 개명했다고 밝혀 관심을 더한다. 이들의 흥미로운 예명 변천사는 '미스쓰리랑'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미스김과 윤태화가 대결 상대로 만난다. 두 사람은 필살기인 정통 트롯 무대로 양보 없는 정면 승부를 펼쳤다는 전언. 특히 윤태화는 "뇌출혈로 쓰러졌던 어머니께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며 나훈아의 '친정 엄마'를 열창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에 양지은과 무대 아래의 팬들까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미스쓰리랑'(사진제공=tv조선 )
'미스트롯2' 탈락자에서 최종 진(眞)까지 오른 '중.꺾.마'의 아이콘 양지은을 잡기 위해 TOP7 미(美) 오유진과 김소연이 뭉친다. 이난영 '목포의 눈물'을 선곡한 양지은은 "(이번 라운드를) 유진이의 눈물로 만들어 버리겠습니다"라며 꼴찌 클럽 오유진을 콕 집어 저격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과연 오유진이 승률 1위 김소연과 힘을 합쳐 '중.꺾.마'의 기적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