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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아시아 투어 싱가포르 공연 성료 “팬들 덕분에 더 특별”
입력 2025-05-05 11:40   

▲태연 싱가포르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이 싱가포르에서 ‘보컬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태연은 지난 3~4일 양일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ASIA’(태연 콘서트 – 더 텐스 인 아시아)를 개최, 약 1년 9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재회했다.

▲태연 싱가포르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싱가포르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공연에서는 미니 6집 ‘Letter To Myself’ 수록곡부터 ‘INVU’, ‘Weekend’, ‘To. X’ 등 히트곡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고 태연은 독보적인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팬라이트 및 핸드폰 플래시를 흔들며 공연을 만끽한 것은 물론, 분홍빛과 파란빛의 핑거라이트, ‘태연아, 내 맘을 이렇게 훔쳐도 되나?’, ‘내 맘을 훔쳐갔으니까, 이제 책임져야지~’라는 문구가 담긴 슬로건 등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앵콜 시작 전 태연이 등장하기 전까지 ‘김태연 사랑해’를 외치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태연 싱가포르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싱가포르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은 “싱가포르에 대한 기억이 늘 따뜻하다. 지난 투어의 마지막이 이곳이었는데, 이번에는 투어의 절정에서 다시 만나게 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매번 팬들의 따뜻한 표현 덕분에 기분 좋은 추억을 안고 간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연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