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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 1억 돌파
입력 2025-05-08 01:50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7일 "임영웅이 선한스타 4월 기부금 200만 원을 추가했다"라며 그가 지금까지 전달한 금액은 총 1억 198만 원이라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응원하며 미션을 수행해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환아 중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항목에는 이식비, 희귀의약품, 병원 보조기구 구입 등도 포함된다.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을 비롯해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