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조크루, 'K팝 위크 인 홍대' 출격…'레트로 감성' 뜨거운 무대 예고
입력 2025-05-08 14:20   

▲'K팝 위크 인 홍대'에 출연하는 군조크루(비즈엔터DB)

혼성그룹 군조크루가 '2025 K팝 위크 인 홍대'에 출격한다.

군조크루는 9일 홍대 K팝 스테이지에서 '2025 K팝 위크 인 홍대' 공연을 펼친다. Y2K 레트로 열풍의 선구자로 사랑받고 있는 군조크루는 2023년 방송된 Y2K 댄스 서바이벌인 MBN '쇼킹나이트'의 우승팀으로, 울랄라세션 출신 군조, 선엘, 배찬일, 변지혜이 뭉친 혼성그룹이다.

지난해 4월 퐁크(Phonk) 장르의 데뷔곡 'BOOM BOOM BOOM'를 비롯해 'SALUD'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고,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힙합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군조크루의 공연에서는 대표곡 'BOOM BOOM BOOM'과 'SALUD'를 비롯해, MBN '쇼킹나이트'에서 선보였던 룰라의 '3! 4!', 프리스타일 'Y', 리쌍 '발레리노' 등 다양한 셋리스트들을 선사하며 혼성그룹만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군조크루는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에서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취지에 공감해 '2025 K팝 위크 인 홍대'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공연을 찾아오시는 모든 관객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드리겠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25 K팝 위크 인 홍대' 페스티벌에는 군조크루 외에도 H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엠블랙 양승호(승호), 가수 류필립이 공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지난 5일과 6일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류필립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양승호는 같은 날 오후 7시 홍대 H-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