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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유럽 2025' 토트넘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향한 팬심 고백…OTT 재방송 다시보기 티빙·웨이브
입력 2025-05-08 21:25   

▲'맨인유럽2025' 손흥민(사진제공=STUDIO X+U)

'맨인유럽 2025'에서 토트넘 손흥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자기관리 끝판왕'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서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손흥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맨유 레전드' 에브라와 박지성은 손흥민과 함께 현역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한 경기 경험을 소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호날두가 제 우상이다"라고 말하며 "지성이 형과 제 스타일은 조금 다르다. 제 플레이는 호날두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한다. 이에 에브라는 "지성이는 왕이고 신인데 감히 비교하냐"며 웃음을 자아내고, 손흥민 역시 "지성이 형은 대한민국의 영웅이다"라며 존경을 표한다.

에브라는 호날두의 철저한 자기관리 일화도 전한다. 그는 "훈련 시간이 10시면 호날두는 8시에 도착한다. 훈련 후에도 혼자 다시 훈련을 이어간다"며 "닭가슴살 샐러드와 함께 수영, 사우나까지 포함된 점심 초대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라고 덧붙인다. 이어 "호날두는 1000골 넣고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었다"라고 전한다.

씨잼철은 "손흥민 선수도 1000골 깨주실 거죠?"라고 묻자, 손흥민은 "훈련할 때 넣은 골, 축구 게임 골도 합쳐서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버지' 박지성이 손흥민에게 전하는 깜짝 서프라이즈도 담긴다. 손흥민을 비롯해 백승호, 황희찬, 황인범, 양민혁, 엄지성, 홍현석, 이재성 등 후배들을 향한 '서포트 프로젝트'의 비하인드와 미공개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