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막극 ‘수령인’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령인’이 ‘오프닝(O’Pening)’의 단막극 중 유일하게 외국장편 로맨스 부분 백금상을 수상했다.
‘수령인’은 50억 복권에 당첨된 여고생이 미성년자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강신, 조준영, 백선호, 노종현이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아이들로 분해 청춘의 풋풋함과 위태로움을 표현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유범상 감독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 3대 영화제로 꼽히며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코엔 형제, 이안 등 거장 감독들의 초창기 작품이 이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