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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반부패 실천 결의식 개최 "경영진부터 청렴 실천"
입력 2025-05-27 14:30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고위 간부들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결의식을 개최하며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한난은 27일 성남시 분당구 미래개발원에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시행했다. 결의식은 정용기 사장이 취임이래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진부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면 전사적으로 청렴문화가 내재화될 것이라는 취지로 2024년 시작됐으며,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정용기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한난의 경영진이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이날 간부들은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을 함께 결의했다. 한난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2025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하고, '더 청렴, 더 소통, 더 공감'을 핵심 가치로 전사적인 청렴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한난은 중점과제로 ▲투명경영위원회 운영 강화 ▲청렴 학습동아리 활동 ▲내·외부 청렴 체감도 제고를 위한 부패예방활동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방지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진부터 모범이 되어 청렴 실천에 앞장서며, 대화와 토론 그리고 소통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